늘 지나다는 길인데 직접 올라와보니 집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워낙 사람많은 곳은 피하고 다니는 성질이라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도 아직 한번도 안가본 나 이지만...
애들 키우다보니 어쩔 수는 없나보다...
일요일 또 끌려나와서 "동래읍성 축제"를 찾았다.
지난주 큰넘 병원 간다고 나왔다가 우연히 불꽃축제를 본게 화근이다.
여튼. 마누라와 그 똘마니 두녀석이 좋아하니 이 또한 어쩔 수 없는일이다.
면도로 안하고 머리도 안 감고...
그냥 기본적인 고양이 세수만 하고 운동복 차림으로 집을 나설려고 하니,
"이렇게 하고 나갈려고?"
"왜 부끄럽냐?"
"......"
'옷은 갈아 입어 줘야겠구만'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면 3명의 스트레스를 다 받으면서 누워 있었겠지만,
나오니깐
결론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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