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스트에 올려놓고 이제서야 방문하였습니다. 차는 근처 충무동골목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니 거리가 얼마 안걸리네요. 12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 문을 여니... 우와 왠 사람들이 ㅋㅋ 여기가 아재들의 성지 인 듯 합니다. 꽤 넓은 실내인데도 만석!!! 모처럼 대기 타고 점심을 먹게 됩니다. 여기는 12시 40분 이후로 와야 편안히 먹을 수 있겠습니다. 홍어를 삭힌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먹을 수 있습니다. 홍어 상태도 맛볼겸, 삭힌 맛으로 홍어회+탕 세트와 홍어탕 이렇게 주문을 합니다. 대기 하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으니, 자리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음식이 나오네요. 셀프반찬 바가 있어서 눈치 안보고 더 먹을 수 있기에. 코다리 몇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반찬 재사용 걱정도 없고 직접 다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