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06년 7월 23일
[산행지] : 문복산 1,013m
[산행구간] :
운문령~895봉~전망대(964봉)~문복산정상~전망대~가슬갑사터~계살피계곡~삼계리 칠성슈퍼(산행시간:약4시간)
문복산은 경주시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1,014m의 산이다. 세칭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경상남도와 북도의 경계 어름에는 해발 천 미터가 넘는 산이 무려 아홉이나 되는데 그 중의 막내가 문복산이다.
문복산은 영남알프스
산군들중에서 서쪽으로 따로 떨어져있어 찾는 이가 적지만 요즘은 영남알프스 8봉종주에서 문복산을 포함해 9봉종주를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어 한번은
답사해 두어야 할 구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청도군 삼계리의 계살피계곡은 폭포와 소가 줄지어 이어지고 물이 맑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신라의 정신지주인 화랑오계(花郞五戒)의 발상지여서 더욱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신라 화랑들의 정신도장인 오갑사(五岬寺)중에서
가슬갑사의 유적지가 있는 곳이 계살피계곡옆이며 “계살피계곡”이란 이름 또한 “가슬갑사옆의 계곡”이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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