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지음
도서명 : 퍼플레인(상)
도서출판 저스트윈 / 2010년 11월 22일 / 334쪽 / 12,000원
ISBN 978-89-965325-1-4 04810
ISBN 978-89-965325-0-7 (전3권)
※ 저자 이창욱
글을 쓴 이창욱님은 1968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이전의 경력은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노예사냥꾼’인 부동산개발회사의 CEO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창업 및 부동산 솔류션 개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흥미롭게도 수제가방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포털사이트 다음(Daum) 아고라에 필명‘잭 런던’으로 건설족 기업소설‘퍼플레인’을 연재하여 수많은 ‘잭빠’들을 양산하기도 한 그는, 퍼플레인의 출간이 두레나루 프로젝트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있다.
※ 도서출판 저스트윈(http://www.durenaru.com)
다음 아고리언 ‘잭빠’들의 십시일반으로 설립된 도서출판 저스트윈은 두레나루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저작, 편집, 교정, 디자인, 인쇄, 마케팅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네티즌의 힘으로 시도된 최초의 작품인 ‘퍼플레인’출간하였다. 두레나루에서 발행되는 모든 지적재산권은 구성원들에게 분배한다는 원칙으로 자그마한 돈으로 지적재산권의 일부를 소유함으로서, 사회적 노예관계에 놓인 개개인의 삶에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 Short Summary
꿈틀거렸던 청춘.
언제부턴가 모든 걸 놓쳐버렸다, 어긋나버린 광서. 다행히 그는 작은 깨달음을 통해 오랜 방황을 접고 평범한 삶에 정착하기 시작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나름 착실한 생활을 하고 있던 광서는, 친구 태규의 부탁으로 고교시절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업가인 최상열에게 내키지 않는 태규의 사업자금 도움을 요청한다.
이 기회를 틈타 광서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최상열.
광서 또한 특유의 돌파력으로 부패로 얼룩진 거대한 부동산사업과 그 조직들을 차례차례 장악해 나간다. 결국 그룹의 제2인자로까지 등극한 광서. 하지만 그는 고교 동창이자 회사동료인 친구 성태와 사업적으로 연관되어 정신적 멘토로 까지 자리 잡은 국가펀드의 김형우 이사를 통해 다시금 각성하게 된다.
광서의 각성은 곧 친구이자 우람한 적으로 탈바꿈한 최상열과 피할 수 없는 결전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패배로 끝난다. 그러나 김형우 이사의 도움으로 광서는 다시금 최상열 앞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이 될 전쟁의 막이 오른다.
책 제목 “Pulple Rain”은 보라색 비를 뜻하는 퍼플을 음차(音借)했지만, 그 뜻은 Pulp(추잡한, 속물적인)에 le를 붙여 “추잡한 비”란 신조어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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